25년 6월 4일 : ‘리가켐바이오’ 주요 뉴스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이하 리가켐바이오)는 항체약물접합체(ADC) 기업인 익수다테라퓨틱스(Iksuda Therapeutics, 이하 익수다)가 CD19 표적 ADC 신약 후보물질인 ‘IKS03(또는 개발코드명 CD19-ADC)’의 글로벌 임상1상에서 첫 환자 투약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0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IKS03 임상1상은 재발성 또는 난치성 B세포 비호지킨 림프종 환자를 대상으로 안전성, 내약성, 약물동태학, 약력학, 초기 항종양 효과를 평가하는 용량 증대(dose escalation) 연구입니다. 미국, 캐나다, 이탈리아, 스페인, 호주 등 5개국에서 환자 등록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익수다는 “첫 번째 환자가 초기 안전성 평가 기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며 “IKS03은 전임상 단계에서 경쟁 CD19 ADC 대비 우수한 효능과 독성 내성을 확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질환 특이적 환자군을 대상으로 한 확장 임상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IKS03은 익수다가 리가켐바이오로부터 기술이전받은 후보물질로, CD19를 타깃하는 ADC 후보물질입니다. 리가켐바이오는 해당 물질을 ‘LCB73’이라는 개발명으로 연구해왔으며, 익수다는 이를 자사 파이프라인에 편입해 임상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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