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안타 [투자전략팀 박성철]
■ 6/13(금) 장 중 시황 (10:30분 기준)
• KOSPI는 -0.7% 하락한 2,900.2pt를 기록 중. 지정학적 분쟁 우려로 인해 하락 전환하며 2,900pt선을 하회했으나 이후 낙폭을 축소 중. KOSDAQ은 -2.1% 급락한 772.9pt를 기록 중
• 일본(-1.6%), 대만(-0.9%) 등 아시아 주요 증시는 주로 약세. 미국 미니 선물(S&P500 -1.7%, 나스닥100 -1.8%) 급락 중. 아시아 주요 증시 개장 직후 이스라엘의 이란 핵/군사시설 공습 보도가 원인
• 거래소 기준 24개 업종 중 금속(+0.4%), 통신(+0.1%) 2개 업종만 상승. 반면 건설(-2.8%), 섬유/의류(-2.7%), 의료/정밀기기(-2.4%) 업종이 약세. 상승종목수 119개로 하락종목수(800개) 하회하며 증시 전반적으로 약세
• 지정학적 분쟁에 대한 우려 재개가 글로벌 증시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 중. 중동 분쟁으로 인한 운임료 상승 기대로 해운 업종 강세(흥아해운 +20.2%, 대한해운 +3.3%, HMM +1.3%). 중동지역 무기발주 확대에 대한 기대감으로 방산 업종 강세(현대로템 +3.8%, LIG넥스원 +7.5%).
• 이란 남쪽의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석유 거래량의 약 26%가 이동하는 주요 항로. WTI유는 +7.5% 급등하며 배럴당 72.9불 수준까지 상승 중. 고유가에 따른 실적 수혜 기대로 정유 밸류체인 관련 종목 강세(S-Oil +6.3%, 흥구석유 +30.0%, 한국석유 +27.7%). 증시 하방 압력에도 원전 종목 강세(두산에너빌리티 +1.1%, 한전기술 +8.7%)
• 한편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핵폭탄, 탄도 미사일, 우라늄 농축 시설을 연구하는 이란 과학자들을 표적으로 삼았으며 군사 작전은 며칠 동안 계속될 것이라고 발표. 마르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이스라엘이 자기 방어를 위해 일방적으로 행동했다고 발표했으며 미국은 이란에 대한 공격에 관여하지 않았음을 인터뷰. 이란의 보복 공격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글로벌 증시는 지정학적 분쟁의 장기화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반영하며 하락. 비트코인(-4.4%) 하락, 금 선물(+1.4%) 상승 중
•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364.3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2.47% 기록하며 +4bp 상승. 10년물 금리는 2.80% 기록하며 -3bp 하락. 이스라엘의 공습 보도로 인해 원/달러 환율 장 초반 급등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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