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그룹, 로봇 투자 포트폴리오
🏢 1. 삼성전자 – 레인보우로보틱스 인수
• 투자 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 (지분 35%, 최대주주)
• 주요 로봇 기술: 휴머노이드, 협동로봇, 자율주행로봇
• 특징: 카이스트 출신 설립, 협동로봇 매출 비중 80% 이상, 기술 상용화 26건
• 적용 분야: 반도체·모바일·AI·스마트팩토리
• 조직 개편 대표이사 직속 ‘미래로봇추진단’ 신설로 본격 내재화 추진
🏢 2. LG전자 – 베어로보틱스 경영권 확보
• 투자 기업: 베어로보틱스 (2024년 800억 투자 → 2025년 2584억 총투자, 지분 51%)
• 주요 기술: AI 자율주행, 군집 제어, 클라우드 관제
• 창업자: 하정우 대표 (구글 출신)
• 적용 전략: LG 클로이 로봇 사업과 통합, 스마트팩토리·AI홈 허브 연계
🏢 3. SK그룹 – 유일로보틱스 투자로 스마트팩토리 강화
• 투자 기업: 유일로보틱스 (SK온 美법인 367억 투자, 지분 13.47% + 콜옵션 최대 36%)
• 전문 분야: 산업용 로봇, 스마트팩토리 자동화
• 기술 확장: AMR, 모바일 듀얼암, 휴머노이드 기술 개발 착수 (삼성전자·현대로보틱스 출신 연구소장 영입)
• 적용 분야: SK온, SK하이닉스 등 생산라인에 도입 → 생산성 극대화
🏢 4. 현대차그룹 – 보스턴 다이내믹스 인수 후 사업 확대
• 투자 기업: 보스턴 다이내믹스 (2021년 인수, 약 1조4500억 원)
• 로봇 제품군: 스폿(4족 보행), 아틀라스(휴머노이드), 스트레치(물류로봇)
• 적용 사례: 美 전기차 공장(메타플랜트 아메리카)에 자율이동로봇 도입, 아틀라스는 시범 운영 준비
• 전략 방향: 모빌리티·배터리·AI와의 융합으로 로보틱스 생태계 구축 추진
📈 5. 종합 분석
• 공통점: 단순한 재무적 투자를 넘어서 기술·조직·생산라인에 직접 내재화 및 연계
• 차별화 포인트
– 삼성: 반도체·스마트폰과 연계된 로봇 기술 통합
– LG: AI 자율주행에 집중한 서비스 로봇 전략
– SK: 공정 자동화 중심의 산업용 로봇
– 현대차: 모빌리티 및 물류 중심의 로보틱스 플랫폼 구축
📝 결론
• 4대 그룹 모두 로봇을 차세대 전략산업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각각의 핵심 역량과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맞춤형 전략을 추진 중
• 로봇 투자는 단순 지분 확보를 넘어 그룹 전체 가치사슬에 융합되는 형태로 진화하고 있으며, 향후 AI-로봇-자동화 통합 생태계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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