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 마감 시황 – 6월 4일
『미중 대화+신정부 기대에 2,800p 근접』
시황 강진혁 ☎️02-3772-2329
코스피 2,770.84 (+2.66%), 코스닥 750.21 (+1.34%)
대내외 호재 여파에 KOSPI 2%대 강세
금일 KOSPI, KOSDAQ은 각각 2.7%, 1.3% 상승했습니다. 대내외 이슈가 모두 시장 상방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간밤 백악관에서 Trump와 시진핑 간의 대화가 이번 주 중 있을 것이라고 밝히면서 반도체가 가장 민감하게 반응했습니다. 반도체지수 2.7% 반등한 가운데 Nvidia(+2.8%)는 Microsoft(+0.2%)를 제치고 재차 시총 1위로 등극했습니다. 한국도 반도체(삼성전자 +1.8%, SK하이닉스 +4.8%) 강하게 반등했습니다. KOSPI의 추가 상승 여력의 관건은 외국인 수급의 유입이었는데, 정치 리스크가 안정됨에 따라 5월 14일 이후 3주 만에 외국인이 현선물 1조원 이상 순매수했습니다.
대선 이후 정책주·유동성주 재차 랠리
대선 영향도 긍정적이었습니다. 대통령은 취임 2~3주 이내 더욱 강력한 상법 처리를 언급하기도 했고,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에 방점을 둔 만큼 지주회사(CJ +12.2%, SK +10.6%)·은행(KB금융 +7.9% 등)·증권(미래에셋 +13.3% 등) 강했습니다. 건설(현대건설 +4.7% 등)과 같은 유동성주도 추경 가능성 언급에 강세였습니다.
#특징업종: 1)지역화폐: 대통령 지역화폐 활성화 공약 영향(코나 아이 +29.8%, 웹케시 +13.2%) 2)AI: 대통령 1호 공약이었던 AI 기본 사회 기대감(코난테크놀로지 +29.9%, 솔트룩스 +22.0%) 3) 헬스케어: 알테오젠(+8.9%, 특허무효심판 개시), 펩트론(-30.0%, Eli Lilly와 기술이전 불확실성 제기)
지난 진보 정당 여대야소 국면과 현재
여대야소 정국은 정부가 국회의 지원을 등에 업고 정책을 결정할 수 있는 만큼 정부 주도의 산업구조 전환이 용이합니다. 주식시장 측면에서는 정책 추진력에 따른 수혜 업종이 형성되며 주도주로 자리매김하는 등 증시 역동성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20~’22년은 그린/디지털뉴딜·전기차·바이오 등 정책 추진에 배터리·재생에너지 ·백신 등 강세였습니다. 이번에도 AI·바이오·재생에너지 등 입법 지원이 필요한 부문에서 강한 드라이브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주요일정: 1)美 5월 ADP 비농업 고용(21:15) 2)美 5월 ISM 서비스업지수(23:00) 3)美 베이지북(5일 03:00) 4)中 5월 Caixin 서비스 PMI(5일 10:45)
※ 원문 확인: http://bbs2.shinhansec.com/board/message/file.do?attachmentId=336382
위 내용은 2025년 6월 4일 16시 24분 현재 조사분석자료 공표 승인이 이뤄진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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