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 마감 시황 – 6월 2일
『관세 노이즈에도 한국 선방』
시황 강진혁 ☎️02-3772-2329
코스피 2,698.97 (+0.05%), 코스닥 740.29 (+0.81%)
반도체 수출 호조 및 외국인 수급 유입
금일 KOSPI, KOSDAQ은 각각 0.1%, 0.8% 상승했습니다. 주말 간 미중 무역 갈등 재점화 우려 대두되며 주요 아시아 시장 (Nikkei225 -1.3%, TAIEX 1.6%, Shanghai -0.5%, HSCEI -1.2%) 부진했지만 한국은 비교적 선방했습니다. 대선을 앞두고 금융주로 몰렸던 수급에서 차익실현 매도세가 나왔고(KB금융 -4.1%, 신한 지주 -4.0%), 반도체(삼성전자 +1.1%, SK하이닉스 +1.5%) 및 산 업재(한화에어로 +3.0%, HD현대중공업 +5.6%, 현대로템 +3.8%) 가 동반 상승하며 지수를 방어했습니다. 특히 전날 발표된 수출입 동향에서 관세 여파로 전체(-1.3% YoY), 대미(-8.1%) 수출 감소 에도 불구하고 반도체(+21.2%) 수출 호조는 긍정적이었습니다.
관세 불확실성 속 오락·문화 등 강세
간밤 Bessent 재무장관이 아주 곧(very soon) Trump와 시진핑 간 대화가 있을 수 있다고 언급한 점은 비교적 안도 요인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자동차(현대모비스 -2.6%, 기아 -1.1%) 약세 이어갔고, 엔터(와이지엔터 +6.2% 신고가)·카지노(롯데관광개발 +7.1%, GKL +4.4% 신고가) 등 관세 여파 덜한 레저는 강세였습니다. (p) 2,760 2,740 2,720 2,700 2,680 KOSPI(좌축) 전일종가 KOSDAQ(우축) 전일종가
#특징업종: 1)지역화폐: 대선 공약 수혜주 기대(유라클 +30.0%, 웹케시 +21.7%) 2)철강: Trump, 외국산 철강·알루미늄 제품 관세 인상 예고(세아제강 -10.1%, KG스틸 -6.2%) 3)웹툰: Naver Netflix 콘텐츠 협력 강화(미스터블루 +18.8%, 와이랩 +5.5%)
금융주 변동성 확대
대선을 앞두고 금융주 변동성 커지고 있습니다. 4월 저점 대비 57% 상승한 증권과 은행(31%), 보험(23%) 등 금융주의 차익실현 매물 강하게 출회됐습니다. 다만 건설(+0.9%, 현대건설 +3.0%, 금호건설 +3.4%) 등 유동성주나 지주회사(효성 +3.5%, HD현대 +1.1%) 등 정책주 선방한 점에서 금융주 관련 개별 이슈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대선 이후 자본시장 선진화 관련 정책의 방향성 및 추진력에 따라 중기 방향성이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주요일정: 1)美 5월 ISM 제조업지수(23:00) 2)韓 휴장(제21대 대통령선거, 6/3) 3)韓 5월 CPI(6/3 08:00) 4)中 5월 Caixin 제 조업 PMI(6/3 10:45) 5)美 JOLTs 보고서(6/3 23:00)
※ 원문 확인: http://bbs2.shinhansec.com/board/message/file.do?attachmentId=336333
위 내용은 2025년 6월 2일 16시 55분 현재 조사분석자료 공표 승인이 이뤄진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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